스팀 일기/2020/05/18-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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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야 청청은 욕심일지라도
알아서 기는 모습을 보이는 무리에서는
벗어나는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길들여 지거나
영원히 들풀로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들풀로 남아있으려면
황무지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달려가자.

모래바람 일으키는 고비 사막이라도
덮어버릴 위세로 달려가자.

민들레 홀씨 날리듯 날아가
한 뼘 한 뼘 초원을 만들어 가자.

그 씨앗으로 거듭니기위한
나의 기도가 시작되었다.

2021년 5월13일이 그 시작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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