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꽃의 아름다움이란

길을 걷다 한 사찰 앞에 피어난 붉은 꽃을 봤습니다. 너무 화려하고 아름다워 사진을 촬영했죠.

사찰의 범종각 앞을 장식한 붉은 꽃은 여인네의 눈썹처럼 치켜 올라갔네요.

박태기 나무랍니다. 옛날 밥풀을 밥태기라고 불렀죠. 꽃 모양이 밥풀을 닮았다 해서 박태기 나무, 그리고 나중에 박태기 나무로 변했답니다.